사진일기(풍경)

함백산의 운해

아네모네(한향순) 2014. 7. 28. 22:34

 

 

 

함백산의 일출을 보기위해 밤을 새워 달려서 산 정상에 도착하고 보니 눈앞에는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름이 끼어 답답하기만 했다. 추위에 떨며 한참을 기다리니 구름속으로 해가 올라오며 구름이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운해는 산 능선을 넘나들며 시야를 터주다가 가렸다가 하더니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기막힌 풍경을 만들었다.

 

 

능선사이로 피어오르는 신비스런 운해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