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한향순) 2015. 6. 20. 21:24

 

 

 

우리는 콜사이 호수를 가기위해 먼 여정길에 올랐다. 그곳은 알마티에서 거리가 멀기에 당일로는 다녀오기가

불가능해서 이틀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길을 떠났다. 가는길에 끝도 없는 대평원이 이어졌다.

벌판에는 양귀비는 물론 노란꽃과 하얀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