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한향순) 2015. 10. 1. 17:30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에 호수로 나오니 아직 숨지 못한 달님이

호수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호수를 환히 비춰주고 있었다.

 

 

 

 

 

우리는 각자 자리를 잡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다.

멀리 배 한척이 지나가고 있다.

 

 

 

 

 

 

 

 

 

 

이른새벽 부자인듯한 꼬마와 남자가 산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