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풍경)

정겨운 돌담길

아네모네(한향순) 2016. 1. 26. 17:31

 

 

 

돌담길 돌아서면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 것 같은 정겨운 골목길

이른 새벽 추위에 얼굴을 꽁꽁 싸맨 할머니가 구부정한

모습으로 골목길을 걸어 나오고 있다.

 

 

돌담 옆에는 큰 바위가 놓여 있었는데 그 위에는 밥상을 차린 듯 옹기종기 작은 돌들이

올려저 있고 담밑에는 사시사철의 양념인 대파가 심어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