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인물)

매향리 사람들

아네모네(한향순) 2016. 2. 15. 22:33

 

 

물이 빠지고 바닷길이 열리자 부지런한 갯가

사람들은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온다.

한때는 사격장의 포성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도

이제는 까마득히 기억속으로 잠겨가고 생업을 포기하지 못한채

바다의 삶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