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한향순) 2016. 3. 30. 21:24

 

 

 

청노루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름 전에 갔다가

헛탕을 치고 온 곳을 이날 다시 찾아갔다.

청노루귀는 귀해서인지 일반 노루귀보다 조금 늦게 피는것 같았다.

색깔도 보라빛이 있는가하면 청색과 하늘색도 있었다.

낙엽 위로 가녀린 꽃대를 피워 올린 노루귀가 기특하고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