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풍경)

발왕산 정상에서

아네모네(한향순) 2016. 12. 29. 20:19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는 예보를 듣고 새벽부터 길을 떠났다.

곤돌라를 타고 용펑 스키장의 정상인 발왕산에 오르니

예상 했던대로 하얀 상고대가 피어 천지를 하얗게 색칠하고 있었다.

그러나 햇빛이 나자 상고대는 신기루처럼 금방 녹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