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한향순) 2017. 3. 19. 21:32



우리는 긴 시간 북쪽으로 올라가 스나이 팰스네스 반도에 도착한 후 kirkjufell 포스를 찾았다.

벌써 짧은 해는 뉘엿뉘엿 저물기 시작하여 우리의 미음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려면 아이젠은 필수었고

길은 온통 얼음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