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동,식물)
까치가 주위를 맴돌다.
아네모네(한향순)
2017. 6. 15. 22:01
청계사에 갔던 날 예민한 새인 까치란 놈이 도망도 가지않고 내 주위를 맴돌았다.
사람에게 전생과 후생이 있다면 까치는 누구의 후생으로 테어난 것은 아닐까.
눈을 마주치며 암튼 전생에 절집에 살았던 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