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즈번 시티 보타닉 가든은 사우스 뱅크에서 가까운 도심 중심에 있는 무료 공원이며
식물원으로 산책이나 피크닉등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도심에서 만나는 열대우림의 대형 나무와 높게 뻗은 야자수와 거대한 나무들이 많아
깊은 숲속에 들어 온 착각을 느끼게 하기도 한 도심 속 공원이다.

이곳에는 거대하고 잘생긴 나무들이 많아 꽃보다는 나무에 끌려서 시선을 강탈당한다.
우와 어떻게 이런 나무들이 언제 부터 자라고 있었던 것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이곳은 1825년부터 농장이었다가 3년뒤엔 영국 정부에 의해 강제 이민 온 사람들의
정착지로 바뀌었는데 1830년부터 공공문화지구로의 변신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1855년 부터는 새로운 작물의 호주 적응 시험재배지 역할을 했다.
1866년 무렵, 시험작물재배소의 역할은 식물원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일부 부지는 스포츠경기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최근까지 140년간 9번의 침수를 겪으며 황폐해지고 다시 보수하고 고치기를 거듭했다.
한때는 동물원을 두기도 했지만 폐지하는 등 변화무쌍한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재난방지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물과 초원등 수목의 효율적 배치를
거듭한 끝에 오늘 날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마치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나무들처럼 대낮에도 어둑 컴컴한 밀림 숲속

커다란 나무를 타고 뱀처럼 휘감고 올라간 덩쿨이 수상하다.




잔디밭 어디에서나 소풍나온 시민들이나 학생들이 모여 앉아 재잘거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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