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호주 이야기52

불꽃놀이 브리즈번으로 돌아와 마지막 밤을 야경을 보기위해 강가로 나갔다. 그날따라 브리즈번 강가에서는 우리를 축복해 주듯이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다. 한국의 불꽃놀이 보다야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예기치 않던 일이라 반가웠다. 더구나 대관람차를 타보기로 했기 때문에 높은 하.. 2016. 1. 5.
호주의 새들 호주에는 자연보호가 잘되어 있어서인지 이름모를 새가 무척 많았다. 다만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던 새 중에는 페리칸이 있었다. 주둥이가 긴 바닷가에서 사는 오리 비슷한 새이다. 그 외에도 많은 새가 있었지만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었다. 2016. 1. 5.
케언즈의 박쥐 케언즈를 떠나기 전날 마지막으로 시내 한바퀴를 돌아 나오려는데 역겨운 냄새가 확 풍겨왔다. 시내 한복판에 기이한 나무가 우거진 숲이 있고 인도에는 이상한 오물 흔적이 떨어져 있다. 무심코 나무위를 올려보다가 기절을 할뻔했다.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박쥐떼를 보았기 때문.. 2016. 1. 4.
케언즈의 라군 오늘은 케언즈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케언즈는 관광도시여서인지 시내 한복판에 라군이라는 인공 수영장을 만들어 언제나 사람들이 수영을 즐길수 있게 하였다. 또한 바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물도 깨끗하고 전망도 좋았다. 우리는 아이들을 수영장에 데려다 주고 시내 한바퀴를 .. 2016. 1. 4.
악어 보러 가는 길 야생악어를 보러 가는 투어를 신청하여 보트를 타고 데인트리강에 나갔다. 데인트리 강은 그리 크지 않은 강이었지만 양옆에 열대우림이 우거져서 악어들이 서식하기에는 아주 조건이 좋은 곳이었다. 호주 아저씨의 안내를 들으며 이런 보트를 타고 데인트리 강을 헤메고 다녔지만 늪지.. 2016. 1. 2.
열대우림의 꽃들 오래 된 열대우림 속에서도 희한한 꽃들이 피어서 사람의 눈길을 끌고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무슨 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다만 색채가 너무 강렬하여서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2016. 1. 1.
데인트리 국립공원 포트 더글라스에서 40분쯤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데인트리 국립공원이 나온다. 데인트리 국립공원도 쿠란다 국립공원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숲이 우거진 열대우림인데 1억 5천만 년이나 된 열대우림 숲이라고 한다. 우리는 제일 먼저 모스만 협곡을 찾았는데 그곳은 우리나라 백담사처럼 .. 2016. 1. 1.
망고나무 케언즈에 오니 망고나무가 지천이었다. 우리나라의 은행나무처럼 가로수로 심은 것도 있고 공원에 심어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떨어진 열매를 주워가는 사람이 없어 나무 밑에는 녹익은 망고가 여기 저기 딩굴고 있었다. 커다란 노목에 주렁주렁 달린 망고 열매들 요즘이 한창 수확철이.. 2015. 12. 31.
낚시하는 사람들 포마일 비치에서는 햇볕을 두려워 하지않고 일광욕을 하면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2015. 12. 31.
포마일 비치 포트 더글라스에는 포마일 비치라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었는데 비가 조금씩 뿌리는 날씨라 빛은 없었지만 야자나무와 해안선이 아름다운 해안가였다. 2015. 12. 30.
포트 더글라스 팜코브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니 포트 더글라스라는 작은 관광도시가 나왔다. 포트 더글라스는 퀸즐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도시인데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가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전망대에 올라 포마일 비치를 내려다보니 해안선이 아름답게 펼.. 2015. 12. 30.
팜 코브 오늘은 케언즈에서 차를 렌트하여 더 북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차로 40분쯤 달리니 팜코브라는 곳이 나왔는데 아주 한적하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이었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물빛이 파랗지는 않았지만 야자수 나무들과 제티가 길게 뻗어있는 곳에 젊은 관광객들이 웃음을 뿌리.. 201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