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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중남미 여행16

쿠바의 하바나 (2008 , 4 ) 흘러간 시간속의 도시 하바나 먼저 하바나 공항에 도착하니 빨간 남방셔츠에 까만 바지를 입은 흑인 한명이 반갑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있었다. 도대체 어쩐 일인가 했더니 공산국가이어서 한국 가이드가 없고 현지인 중에서 그나마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가이드로 활동하고 .. 2009. 9. 24.
세계적인 휴양도시 칸쿤과 체첸이자 멕시코의 칸쿤은 카리브 해의 세계적인 휴양지로 호텔 존이 L자 형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계의 부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라고 한다. 에메랄드빛의 카리브 해는 끝도 없이 펼쳐 있고 거의 일 년 내내 맑은 날씨와 강렬한 태양이 .. 2009. 9. 24.
아즈텍, 마야문명의 멕시코 (2008, 4 ) 마야와 아스텍 문명의 도시 멕시코시티 어제 밤늦게 리마를 출발하여 오늘 새벽에 드디어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 멕시코시티의 인구는 서울의 두 배 정도인 이천만이고, 공해가 심해서인지 도시 전체가 뿌옇게 가라앉아 있었다. 우리는 우선 테오티와칸이라는 마야 유적지로 향했다. .. 2009. 9. 24.
신비의 나스카라인 나스카라인은 페루의 나스카 지방에 있는 그림이다. 800개 이상의 선과 300개의 형상, 그리고 벌새, 원숭이 등 70개의 동물과 식물 모양이 450㎢의 평원에 그려져 있는데, 그림이 너무 커서 지상에서는 그 형태가 보이지 않고 공중이나 높은 전망대에서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으며 대체로 경.. 2009. 9. 19.
물개의 왕국 바예스타섬 동물의 왕국 물개 섬 오늘은 정말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다행이 어제 리마로 내려와서 묵었기에 고산증세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내고 새벽2시에 일어나 3시에 버스가 출발하였다. 이렇게 잠도 못자고 꼭두새벽에 출발을 하는 것은 조금만 늦으면 길도 막히고 물개 섬에도 관광객이 몰리기 .. 2009. 9. 19.
떠다나는 갈대섬 우로스 파란 물빛과 하늘빛이 너무 닮아 마치 하늘을 품고 있는 호수 같았다. 수평선 멀리 보이는 안데스산맥의 연봉들이 없었다면 어디까지가 호수이고 어디부터 하늘인지 얼른 분간이 되지 않았다. 남미 페루에 있는 티티카카호수는 해발 3800m상에 있는데, 지구상에서 하늘과 제일 가깝고 또.. 2009. 9. 6.
고산지대를 거쳐 푸노로.... 어제 밤은 쿠스코에서 묵고 오늘은 푸노로 넘어가는 날이다. 어제도 고산증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우리는 다행이 약을 먹은 덕분인지 그런대로 버틸 만 했다. 그러나 오늘은 해발 4300m 고지를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긴장도 되고 걱정이 되었다. 버스에 올라 제.. 2009. 8. 25.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우루밤바로 이동하여 우리가 묵을 숙소로 들어갔는데 호텔정원이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서양식 호텔이 아니라 옛날에 수도원이었던 곳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데 구조도 민속풍인 디귿자로 지어 가운데와 앞마당 뒷마당을 예쁜 꽃밭으로 만들었다. 식당에서도 식사를 하는 동안.. 2009. 8. 24.
페루의 쿠스코 ( 2008, 4 ) 이제 여행 일자의 반이 지나고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페루 여행이 시작이다. 페루는 대부분 고산지대여서 힘이 들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체력을 아끼느라 우리 일행은 좋아하는 음주도 못하고 조금은 긴장을 했다. 처음 브라질을 가기위해 머물렀던 낯익은 리마공.. 2009. 8. 24.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로. 비행기를 탄지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 답답하여 옆의 창문을 여니 아래는 풀 한 포기 없는 끝없는 바위산이 펼쳐져있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무심코 아래를 보고 있자니 하얀 눈이 쌓인 설산(雪山)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었는데 바로 그 거대한 안데스 산맥의 한 부분이었다. 더구나 그 .. 2009. 8. 14.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아침을 먹고 우리는 부둣가로 나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쾌속정을 타고 4시간정도 달리니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시에 다다랐다. 우리는 간단히 입국절차를 마치고 하선을 하였다. 우리가 배를 타고 달려온 곳은 바다가 아니고 바다처럼 넓은 라쁠라타 강인데 강의 크기는 무려 길.. 2009. 8. 13.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과수에서 아르헨티나 국경을 잠깐 동안 넘어보긴 했으나 오늘은 정식으로 비행기를 타고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왔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접경 국가이지만 모든 것이 달랐다. 우선 브라질은 포르투칼의 오랜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언어나 문화가 지배국의 영향을 받은 ..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