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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미얀마 출사30

쉐다곤 파고다 (2014-03 )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쉐다곤 파고다는 규모도 크고 정말 어마어마하였다. 미얀마 사람들은 종교를 의식주처럼 생활화하였으며 모든 문화생활의 원천으로 삼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얀마 시민의 휴식처이자 기도처인 쉐다곤 파고다는 규모만큼이나 그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 2014. 5. 19.
짜익티오 성스러운 황금바위 탑이 있는 짜익티오는 미얀마 사람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기도처이다. 황금바위가 아슬아슬하게 얹혀 있는데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다. 양곤에서 버스로 6시간쯤 달린후 다시 트럭을 갈아타고 꼬불꼬불한 산비탈을 한시간쯤 올라가면 멀리서도 보이는 황금.. 2014. 5. 19.
위빠사나 명상센터 우리 일행은 다시 양곤으로 돌아와서 위빠사나 명상센터에 들렸다. 그곳은 꼭 스님들만 수행을 하는곳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원할때는 수행을 할 수 있는곳이라고 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단기 출가를 나왔는지 어린 스님들과 어린 비구니들이 뙤약볕에 공양을 하기 위해 명상센터로 들.. 2014. 5. 18.
로카찬다 파고다 우리는 헤호에서 다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 양곤으로 왔다. 양곤은 미얀마의 수도답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도시였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깨끗하였다. 우리는 옥으로 만든 부처님이 계신 로카찬다 파고다를 들렸다. 어마어마하게 큰 부처님이 옥으로 만들어졌다니 놀라웠다. 그래.. 2014. 4. 24.
헤호의 아침풍경 드디어 헤호에서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우리는 황금빛 호수를 등에지고 보트를 타고 길을 떠났다.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쌓인 호수는 잔잔하기만 하고. 막 얼굴을 보인 해는 부드러운 산의 능선을 비춰주고 있었다. 호수위의 철새들은 배웅을 하듯 보트를 .. 2014. 4. 24.
호수의 아침 바쁘게 몰아치던 여행의 일정중에서 인레호수의 아침이 제일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였다. 호수의 아침은 서서이 밝아오고 물고기를 잡아서 생업을 하는 어부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호수에 살고있는 소수 민족중에 인따족은 손이 아닌 외발로 노를 저으며 일을 하는 민족인데 아슬아.. 2014. 4. 21.
헤호에서 묵었던 방갈로 우리가 헤호에서 묵었던 후핀호텔은 호수가에 지어놓은 방갈로였는데 무엇보다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새벽 일찍 호수에 나가보니 하늘에 걸린 달이 아직 떠나지 않고 호수를 밝히고 있었다. 그러나 서서이 동이 터오고 호수는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어떤 남자가 이른 새벽.. 2014. 4. 20.
인레호수의 사람들 물위에서 자급자족하며 사는 인레호수의 사람들은 아직 소박하고 순박해 보였다. 호수위에서 우리를 만나면 손을 흔들어주거나 웃어주었다. 어린 동자승들이 나들이 길에 나섰나보다. 배를 가득 메운 스님들의 보트가 위험해 보이기만 하다. 모든 교통 수단이 보트이기 때문에 어린이들.. 2014. 4. 18.
인레호수의 수상마을 헤호에서 보트를 타고 끝도 없이 넓은 호수를 건너가는데 미얀마에서 두번째로 큰 담수호 인레호수이다. 40분 동안 배를 타고 돌면서 인레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지으며 살고있는 소수민족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2014. 4. 17.
낭쉐의 작은 강원에서 혜호로 가는 길에 낭쉐의 작은 강원에 들렸다. 목조로 높게 지어놓은 건축물도 아름다웠고 그곳에 있는 동자승들도 귀여웠다. 많이 노쇠한 노스님이 면도를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2014. 4. 15.
어린이들의 출가식 길을 가다가 보니 사당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우리도 버스에서 내려 구경을 했다. 미얀마의 어린이들은 성인이 되기전에 꼭 단기 출가를 한다고 한다. 부모와 떨어져 있으며 불경을 배우고 단체생활을 익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출가하기 전날은 성대한.. 2014. 4. 14.
만달레이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만달레이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그것은 만달레이의 진정한 거리 풍경일수도 있고 그들의 꾸밈없는 삶의 모습일수도 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옛날에 들었던 프라스틱 시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보러가는 여인네들 뒷골목에서 아이스케키를 팔러다니.. 201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