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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치앙마이 여행7

왓 체디루앙 사원 치앙마이의 올드타운에는 여러 사원들이 있는데 그중에 규모도 크고 인상적인 곳이 왓 체디루앙이다. 이곳은 700여 년 전 란나왕국을 다스렸던 센무앙마 왕때 건립된 사원인데, 원래는 90미터의 높이였지만 지진으로 무너져 지금은 60미터 정도이다. 저녁무렵 찾은 이곳은 석양이 탑을 비.. 2019. 8. 9.
트윈파고다와 고산카페 도이인티논 국립공원안에는 사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프라마하탓이라는 국왕과 황후의 탑이 마주보고 있는 트윈파고다가 있다. 산이 높아서인지 맑은 날씨가 금방 변덕스럽게 구름속에 잠기기도 하였는데, 웅장한 파고다 주위에는 연못도 있고 예쁜 정원도 가꾸어 놓았다. 국림공원 .. 2019. 8. 4.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도이인타논산은 해발이 2,670미터인 태국의 최고봉 국립공원이다.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 외에는 주로 차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정상에는 태국에서 유일하게 산지삼림과 물이끼가 많은 소택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이인타논산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구름 바다 위로 성처.. 2019. 8. 2.
위앙꿈깡과 멩라이왕 사당 1286년 태국의 동맹국인 란나왕국의 초대 왕 멩라이왕이 위앙꿈깡(고대도시)을 세우고 10년동인 번성하였으나 대홍수로 도시 전체가 진흙 속에 묻혀버렸다. 그래서 란나왕국의 수도를 치앙마이로 옯기고 위앙꿈깡은 역사속으로 잊혀졌으나 우연히 1980년대에 대홍수가 나서 다시 그때의 .. 2019. 7. 28.
고산족 마을 고산족 마을에는 카렌족외에도 다른 소수민족의 난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열악한 환경속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수공예품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나라 잃은 설움이 커서인지 목에 링을 끼지않은 민족들도 모두 우울해보이고 사는것이 고달퍼 보였다. 2019. 7. 25.
코끼리 학교 가벼운 마음으로 며칠동안 친구들과 수다나 풀고 오려고 간곳이지만 치앙마이는 오래전의 방식대로 관광상품을 진행하고 있었다. 코끼리 학교도 잘 훈련된 코끼리들을 통해 인사를 시키거나 각종 묘기를 보여주는 것 정도는 괜찬았다. 그러나 준비된 캔버스에 붓을 쥐어주며 그림 그리.. 2019. 7. 22.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 아이들이 어릴때 만난 오래 된 친구들과 "태국 북방의 장미"라고 일컫는 치앙마이에 갔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부 지역에 위치 한 해발 300미터의 도시로 몇 년 전부터 한국인들에게 한 달 살아보기로 유행을 하고 있는 곳이다. 아직은 덜 훼손된 자연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그리 덥지않.. 201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