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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치앙마이 여행

코끼리 학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7. 22.



가벼운 마음으로 며칠동안 친구들과 수다나 풀고 오려고 간곳이지만

치앙마이는 오래전의 방식대로 관광상품을 진행하고 있었다.

코끼리 학교도 잘 훈련된 코끼리들을 통해 인사를 시키거나

각종 묘기를 보여주는 것 정도는 괜찬았다. 













그러나 준비된 캔버스에 붓을 쥐어주며 그림 그리기를 강요하였다.

그중에도 말을 안듣는 놈은 중간에 포기를 하고...

나머지 몇놈은 사람보다도 능숙하게 멋진 수채화를 그려냈다.

그런 훈련을 시키는 과정이 얼마나 혹독했으리라는 짐작은

그만두고라도 더이상 동물을 이용한 쇼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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