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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일본 교토출사 ( 오사카, 교토)41

오사카 성 오사카 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축성되었고, 두 번의 전쟁과 천재지변을 겪은 뒤 1983년 재건을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처음 규모에 비하면 지금은 성터라고 할 정도로 많이 유실된 상태이다. 성 주변에는 돌아가면서 해자를 파서 적의 침입을 막았는데 그곳.. 2018. 4. 6.
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기요즈미데라는 이름처럼 물이 좋기로 이름난 곳인데, 많은 사람이 이곳의 물을 마시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청수의 무대라 불리는 건물은 산의 경사면에서 돌출되어 지어졌는데, 크고 작은 기둥들이 떠받치고 있다. 아주 놀라운 사실은 이 거대한 건축물에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 2018. 4. 4.
치쿠린 대숲에서 치쿠린 대숲은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곳이라 시원한데 한낮에 왔더니 인파에 휩쓸려 제대로 사진을 찍기도 힘들었다. 이곳은 갓난아기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묘지라고 한다. 2018. 4. 3.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먀는 교토중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 이곳은 오오이천으로 강 같은 넓은 개천에 도게츠교라는 다리가 있어 벗꽃잔치가 열린 건너편 동네로 걸어 갈 수가 있었다. 알록달록한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이 벗꽃구경을 하러 나와 더욱 화려한 색감을 연출하엿다. 2018. 4. 2.
교토의 봄 교토는 오랫동안 수도였기에 일본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도시 전체가 유물로 가득 차 있는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유구한 세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집들이며 문화재가 많다. 중심부가 낮고, 북쪽으로 높고 낮은 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으로는 가모가와 강이, 서쪽으로.. 2018. 4. 2.
사슴공원과 도다이지 나라공원은 사슴이 많은데다 방목을하고 있어 길을 가다보면 먹을 것을 달라고 사람을 툭툭치는 사슴들을 보고 기겁을 하곤 한다. 공원안에 있는 도다이지 (동대사)는 목조건물로는 세계 최대라고 할만큼 거대한 사찰이다. 백제의 문화를 많이 사용했다는데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 2018. 4. 1.
나라공원의 우키미도 간사이 공항에 내린 우리는 오사카에 짐을 풀고 여행의 시작은 나라 현에 있는 나라공원부터 시작했다. 그안에 사기이케라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는 운치있는 우키미도 정자와 다리가 놓여있었다. 연못 주위는 벗꽃이 만개하였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관광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가벼.. 2018. 4. 1.
일본의 봄풍경 이번 여행은 사진출사도 아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친목여행도 아닌 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분전환을 할겸 계획한 여행이었다. 다행이 미세먼지도 없는 청정한 날씨 때문에 많이 걷고 많이 웃었다. 때맞추어 흐드러지게 핀 벗꽃속에서 스케치한 사진 몇장 올려본다. 우리나라의 교회.. 2018. 3. 31.
교토에서 만난 사람들 교토 포스팅을 끝내며 교토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을 모아보았다. 그들은 교토의 문화를 잘 말해주는 사람들이었다. 무엇보다 교토에서는 아파트 문화가 아닌 골목길의 문화가 오래 된 전통과 사람냄새 나는 정겨운 풍경들이 있었다. 2016. 12. 19.
비내리는 골목 기행 교토의 골목은 오래된 목조 건물에서 기묘한 이야기가 숨어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더구나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꼭 목적지가 없어도 이리저리 골목길을 걷다보면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와 특유의 속살을 보여주는 듯 하다. 그래서 교토는 자동차나 자전거보다는 걸어야만 골목을 .. 2016. 12. 18.
오토와 폭포 기요미즈데라에는 오토와 폭포가 있다. 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빌며 오토와 폭포의 물을 마시고 있다. 2016. 12. 16.
단풍이 물든 산야 청수사 주변은 마침 단풍이 절정이어서 뿌연 안개 속에서 처연한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었다. 더구나 비까지 내려 단풍 색깔이 더욱 선명하였다. 2016.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