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호주 뉴질랜드16 씨월드와 무비월드 (2008, 12 ) 온 가족이 골드코스트에 있는 씨월드에 갔다. 우리는 지난번에도 다녀온 곳이지만 꼬마들의 성화에 못이겨 따라 갔는데 돌핀 쑈가 한창이었다. 수중 모터 쑈 물속을 달리는 후룸 라이트를 타고... 유리벽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바닷속과 똑깥이 만들어 놓은곳인데 커다란 상어가 우리를 보.. 2009. 10. 22. 프레이저 아일랜드(2009, 1 ) 아침 8시에 버스가 픽업을 하러 온다고 했으나 우리는 혹시나 하고 미리 나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버스는 8시가 채 못 되어 나타났다. 우리는 긴장된 마음으로 2층의 맨 앞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 팀을 제외하고도 얼마나 많은 관광객을 더 태웠는지 나중에는 좌석이 .. 2009. 10. 20. 하비 베이 (hervey bay ) 오늘은 하비 베이로 떠나는 날이다. 식구들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부산을 떨었는데도 출발 시간은 10시쯤이나 되었다. 아무튼 우리부부와 아들네 식구 4명에 딸 주연이까지 무려 7명이 한차에 타고 게다가 짐까지 가득 싣고 무거운 출발을 하였다. 위험을 감수하고 많은 인원이 한차로 가.. 2009. 10. 19. 캥거루와 함께 호주에 있는 골프장에는 대부분 야생동물들이 그냥 방목되어 있어 캥거루나 왈라비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더구나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아 피하지도 않고 운동하는 모습을 빤히 지켜보곤 한다. 2009. 10. 19.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2008, 12) 멜버른 관광을 마치고 브리즈번에 있는 아들네 집으로 찾아가서 아이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어서 우리는 멋진 파티를 준비했다. . 손자 종욱이와 종호 마침 여행중이던 시동생 부부가 먼저 와있어 모처럼 대 식구가 모였다.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트리.. 2009. 10. 18. 마지막 시내관광 오늘로서 멜버른관광은 끝나고 저녁에는 아들네가 있는 브리즈번으로 날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오전까지 마지막 시내관광이 남아 있어 여유를 가지고 버스 승강장으로 향했다. 드디어 관광버스를 타니 기사아저씨가 시내를 천천히 돌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러나 이미 .. 2009. 10. 4. 멜버른의 아름다운 야경 밸러랫 마을이 시내에서 멀지 않아 아직 해가 넘어가지도 않은 시각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히 식사를 하고 못다 본 명소와 멜버른의 야경을 보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우선 소문으로만 듣던 미사거리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골목을 기웃거렸다. 미사거리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 2009. 10. 4. 황금을 찾아 소버린 힐로~ 오늘은 밸러랫 지역에 위치한 소버린 힐로 향했다. 멜버른에서 1시간30분 거리인 소버린 힐은 19세기 금광 마을을 재현한 호주판 민속촌이다. "멜버른을 이해하려면 꼭 이곳에 와 봐야 합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옛날에는 금광 주변에서 흐르는 물에 세수를 하면 얼굴에 남아 버석거리는 .. 2009. 10. 4. 멜버른의 낭만을 찾아서 멜버른의 낭만을 찾아서... 오늘 관광은 오전 투어이기에 12시쯤 씨티에 도착했다. 우선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까 궁리하며 차이나타운을 기웃거리니 어느 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강 눈치로 틀림없이 맛있는 집 일거라는 예감에 우리도 그 대열에 끼어들어 .. 2009. 10. 3. 단데농 파크와 퍼핑빌리 단데농 파크와 퍼핑빌리 오늘은 ‘단데농 파크’와 ‘퍼핑빌리’라는 곳을 관광하기 위해 부지런히 숙소를 나섰다. 멜버른의 날씨는 주로 오전에는 비가 오다가 오후가 되면 날씨가 개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며 날씨가 으스스했다. 계절적으로 여름이라지만 우리나라의 초가을.. 2009. 10. 3. 환상의 바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환상의 바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날씨가 잔뜩 흐려있고 간간이 비까지 뿌리고 있었다. 멜번의 날씨가 변덕스러운 줄은 짐작했지만 그래도 계절적으로 여름이기에 주로 여름옷을 가져왔는데 오늘 날씨는 영 추울 것 같았다. 더구나 바닷가에는 바람이 찰것 같.. 2009. 9. 30. 호주의 멜버른 ( 2008, 12 ) 노년의 방랑자들이 드디어 멜버른공항에 도착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미지의 공항에서 짐을 찾아 나오며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더구나 남편은 가져온 음식물 때문에 검색대에서 조사를 받느라, 나 먼저 밖으로 나오니 어느 청년이 내 이름이 적힌 종이를 흔들어 보이는 것이 아닌가. .. 2009. 9.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