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사진출사도 아니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친목여행도 아닌
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분전환을 할겸 계획한 여행이었다.
다행이 미세먼지도 없는 청정한 날씨 때문에 많이 걷고 많이 웃었다.
때맞추어 흐드러지게 핀 벗꽃속에서 스케치한 사진 몇장 올려본다.
우리나라의 교회처럼 자주 보이는 일본의 신사 앞에도
오래 된 벗꽃들이 만개하여 역시 벗꽃의 나라임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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