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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미얀마 출사30

타웅타만 호수 타웅타만 호수는 우뻬인 다리로도 유명하지만 시민들의 휴식처와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호수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음식을 가져와서 먹고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곳에는 멋진 고사목 두 그루가 있었는데 아래는 호수 한가운데 들어가 앉아있는 검은.. 2014. 4. 8.
다리의 일몰 저녁무렵이 되자 우뻬인 다리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일몰 풍광이 좋기로 소문도 났지만 날씨가 서늘해지자 더위를 피해 산책 나온 사람들이었다. 2014. 4. 8.
우뻬인다리 만달레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타웅타만이라는 호수가 있다. 그곳에는 모양이 빼어난 멋진 목조다리가 있어 더 유명하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1,2 킬로미터에 달하는 목조다리는 우베인이라는 노인이 탁발을 하러가는 스님들을 위하여 왕궁을 허문 티크 목재를 사용하여 만들었다는데 .. 2014. 4. 7.
만달레이 마하간다용 수도원 만달레이 마하간다용 수도원은 수천명의 스님들이 수행할 수 있고 교육도 맡아 하는곳이다. 아침 공양시간에 탁발을 하기 위해 일렬로 늘어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노스님이 어린 스님들에게 물을 길어 식수로 쓰일 항아리에 붓게 하고 있다. 늦었는지 어린 동자스님이 허겁지겁 뛰.. 2014. 4. 6.
소와 염소를 모는 여인들 미얀마에서는 소와 염소를 몰고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더구나 가축을 모는 사람들은 별로 힘이 들지 않아서인지 여자가 많았다. 이날도 흰소와 함께 염소를 같이 몰고가는 여인들을 보고 쫓아가서 촬영을 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소와 염소가 사이좋게 풀을 뜯고 있다. 흰소.. 2014. 4. 3.
민속 마을 사람들 어린 아이들이 풀을 짓이겨서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엣날 방식으로 천을 짜는 모습 요즘으로 말하자면 유모차 같은것을 나무로 만들었다. 되 돼지우리 곁에 우물에서 물을 긷는 여인 2014. 4. 3.
강변의 걸인들 어느 나라에 가도 빈곤층은 있기 마련이고 걸인들도 나름대로 사는 방법으로 구걸을 택한다. 인도의 갠지스강변에도 수많은 걸인이 있듯이 이라와디 강변에도 구걸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 아픈일은 갓난아기를 이용하는 것과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어.. 2014. 3. 31.
이라와디 강과 부퍼야 사원 이라와디 강은 미얀마의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는 2000킬로가 넘는 강으로 미얀마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다. 히말라야 빙하가 녹아내려서 흐르는 강으로 인도의 갠지스강처럼 미얀마의 역사와 흥망성쇠를 굽어보는 강이다. 강변에 사는 사람들의 빨래가 널려있고 스님들도 배를 타려고 내.. 2014. 3. 31.
아난다 사원 아난다 사원은 네개의 벽면에 목조불상에 금박을 입힌 금불상이 서있는데 보는 거리와 각도에 따라 부처의 표정이 달라진다고 한다. 긴 회랑을 돌며 벽화를 구경하는 스님 보는 위치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금불상 2014. 3. 30.
탓빈뉴 사원 미얀마에서 제일 높고 크다는 땃빈뉴 사원이다. 사원의 높이가 무려 61미터라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주변에서 바라 본 다른 사원들과 성벽에 올라가서 사진촬영을 하는 우리 일행들 2014. 3. 30.
염소떼 몰이 길을 가다가 염소떼를 몰고가는 여인을 만났다. 우리는 이곳 염소들의 생김새가 신기해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염소들은 겁이 났는지 겅중겅중 도망을 가고 우리는 그뒤를 쫓아가며 촬영을 하였다. 2014. 3. 27.
깨어나는 바간의 아침 우리는 일출을 보기 위해 캄캄한 어둠을 뚫고 다시 파고다에 올랐다. 어두워서 앞은 잘 보이지 않고 가파른 계단을 맨발로 오르려니 자칫 발을 헛딛어 떨어질것만 같아 겁이 났다. 그래도 하늘은 서서이 밝아오고 탑 주위로 여명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제의 일몰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 201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