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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프리카 여행 17

잠비아쪽 폭포(2011- 03 ) 오늘은 잠비아 국경을 넘어가서 빅토리아 폭포를 보는 날이다. 대개 규모가 큰 거대한 산이나 폭포들은 두,세 나라를 걸쳐서 있듯이 빅토리아 폭포도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에 걸쳐있기 때문에 오늘은 잠비아쪽에서 관람을 하는 것이다. 짐바브웨쪽 폭포는 하도 물보라가 거세어서 .. 2011. 4. 3.
아프리카의 새들 공원안에는 동물들과 함께 새들도 많았는데 유감스럽게도 삼각대와 망원을 가져가지 못해서 담아 올 수가 없었다. 그나마 표준 줌으로 찍은 것들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빼놓지 않고 담아 올수가 있었으련만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렸다.. 2011. 4. 2.
공원안의 맹수들 초베국립공원은 남반부에 있기 때문에 호랑이나 곰은 서식하지 않으며 맹수로는 사자나 버팔로 표범등이 있는데 광활한 평수에 개체수가 많지 않고 또한 맹수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잘 눈에 띄지 않았다. 하기야 사자는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면 볼 수 있고 호랑이도 서울랜드.. 2011. 4. 2.
원숭이와 기린 초베국립공원안의 동물들은 철저하게 보호가 되어 있어서인지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겁을 내지도 않았다. 더구나 기린이나 원숭이같은 초식동물들은 재롱을부리며 장난을 쳐서 더욱 친근해 보였다. 그야말로 동물을 왕처럼 모시는 왕국이었다. 기린이 물을 먹거나 땅위의 먹.. 2011. 3. 31.
하마와 악어 우리가 처음 보트를 타고 물가로 다가가자 하품을 하며 커다란 입을 벌리는 하마를 보고 모두 소리를 지르며 겁을 먹었다. 크기도 크려니와 콧소리를 내며 입을 쩍 벌리는 하마는 정말 무서웠는데 나중에 하도 많이 보니 그저 무덤덤해졌다. 두눈을 껌뻑거리며 우리를 쳐다보는 눈은 덩.. 2011. 3. 31.
코끼리와 영양들 사파리투어를 하면서 제일 먼저 본것은 임팔라라는 영양과 코끼리떼였다. 이곳은 코끼리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코끼리가 많았다. 영양은 정말 TV에서 본것처럼 아름답고 수려한 모습으로 여기저기 깡충거리며 뛰어다녔다. 코끼리도 가족끼리의 이동이 대부분이었으나 어느것은 혼자 .. 2011. 3. 30.
초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우리는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 사륜구동차로 쵸베국립공원에 닿았다. 쵸베국립공원은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의왕국을 촬영하는 곳이어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 넓은 땅덩어리에 개채수가 많지않아 그 많은 동물들을 모두 볼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보트를 타기위해 나무로 만든 다리.. 2011. 3. 29.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서 오늘은 보츠와나로가는 날이다. 남아공을 빼고는 짐바브웨나 별반 다를것 없는 빈곤국이지만 동물의 왕국을 촬영하는 초베 국립공원과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저 있는 칼라하리 사막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접.. 2011. 3. 27.
잠베지강 잠베지강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도양으로 흘러드는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이다. 잠베지는 ‘큰 수로’, ‘위대한 강’이라는 뜻이며, 이 강의 유역에 앙골라 ·잠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이 있다. 이강의 유입되는 물의 양은 비교적 적은데, 급류를 이용.. 2011. 3. 24.
짐바브웨로 떠나다. 오늘은 케이프타운을 떠나 짐바브웨로 가는 날이다. 짐바브웨의 옛 이름은 남로디지아 또는 로데시아다. 영국연방에 가맹한 공화국으로 1980년 4월 독립했다. 짐바브웨의 동쪽은 모잠비크, 북쪽은 잠비아, 남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서쪽은 보츠와나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케이프 타운에.. 2011. 3. 24.
케이프타운의 일몰 워터프론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끝내고 해변에 나오니 마침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마침 오늘로 케이프타운의 마지막 밤이기도하여 우리는 일몰을 보고 호텔로 들어가겠다고 가이드에게 말했더니 그럼 우리 일행이 모두 같이 보자며 방파제로 나왔다. 우리부부는 부지런히.. 2011. 3. 20.
와인 시음과 워터프론트 오늘은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마음껏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우리의 미각은 그리 예민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몇해전 호주에 있는 애들레이드에 가서 와이너리를 돌면서 와인시음도 하고 질좋은 와인도 사가지고 온 일을 기억하고 아침부터 마음이 들떴다. 와이너리에 도착하니..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