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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프리카 여행 17

케이프 포인트와 희망봉 케이프 포인트는 케이프타운에서 그다지 멀지않은 바위산에 세워진 전망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자연보호구 해발 248m의 지점에 있으며,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아 지금은 전망대로 쓰인다 그곳을 기점으로 대서양과 인도양이 서로 합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 2011. 3. 17.
물개섬과 펭귄서식지 오늘은 물개섬과 펭귄들을 보러가는 날이다. 우선 우리는 테이블 마운틴에서 내려다보이던 12사도 해안가를 들렸다. 바위 12 봉우리가 예수님의 12제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재작년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바다에 떠있는 12사도 상을 보던 기억이 새로웠다. 열두 바위상 밑에 있는.. 2011. 3. 15.
아침 산책길에서 아침에 일찍 눈을 뜨자 우리는 호텔을 빠져나와 해안가 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해안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아침 운동을 나온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그날은 아침에 안개가 잔뜩 끼어서 시야가 넓지 못했는데 해안가에 시커멓게 둥둥 떠다니는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 2011. 3. 15.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온대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이 백인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이다. 백인들이 처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진출 했을 때에만 해도 인종차별은 아주 흔했다. 백인들은 자신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만드는가 하면 모든 부를 자신들이 차지해 .. 2011. 3. 15.
아프리카 여행 (2011, 03~ ) 드디어 작년부터 벼르던 아프리카 여행을 결행하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여행은 잠시 숨을 고르는 삶의 쉼표가 아닐까. 작년에는 아버님이 와병중이셨고, 드디어 연말쯤 저세상으로 떠나시고 탈상까지 치르고나자 오래된 역마살이 도지기 시작했다. 망설임도 많았고 걸리는것도 ..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