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에 오니 망고나무가 지천이었다. 우리나라의 은행나무처럼 가로수로 심은 것도 있고
공원에 심어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떨어진 열매를 주워가는 사람이 없어
나무 밑에는 녹익은 망고가 여기 저기 딩굴고 있었다.
커다란 노목에 주렁주렁 달린 망고 열매들 요즘이 한창 수확철이라 노란 열매들이 탐스러워 보였다.
우리는 너무 아까워서 아이들까지 동원하여 떨어진 열매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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