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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호주 이야기

데인트리 국립공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6. 1. 1.

 

 

포트 더글라스에서 40분쯤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데인트리 국립공원이 나온다.

데인트리 국립공원도 쿠란다 국립공원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숲이 우거진 열대우림인데

1억 5천만 년이나 된 열대우림 숲이라고 한다.

우리는 제일 먼저 모스만 협곡을 찾았는데 그곳은 우리나라 백담사처럼 길이 험해서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모스만 계곡은 우리나라 계곡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더구나 오전에 비가와서

계곡에는 뻘건 흙탕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수영을 좋아하는 이곳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도 수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무들이 키가 큰 열대우림이어선지 산책로에는 이런 철재로 된 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 비가 내리고 말았는데 이곳사람들의 특징은 비가와도 거의 우산을 쓰지 않는다.

그것은 브리즈번 시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공기가 좋아서인지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고 발길을 서두지도 않는다. 우리 아이들도 그랬는데 그 모습이 적응이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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