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 오름은 제주의 오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으로 불리운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고 하여
다랑쉬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탁트인 제주의 풍광을 한눈에 볼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유감스럽게도 무릎이 아파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고 아끈다랑쉬 오름 풀밭에서 딩굴며 모처럼 느긋한 촬영을 하였다.
넓은 벌판에는 장다리꽃과 별꽃 그리고 유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장다리 꽃과 아끈 다랑쉬오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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