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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추상

균열 # 1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3. 3.

 

 

비를 기다리던 대지는 하도 목이 타서 제몸의 소금기를 하얗게  토해 놓고 드디어 균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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