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주변 우음도 연가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5. 2. 비가 오고 난 후, 하늘이 좋을 것 같아 우음도를 따라 나섰다. 처음에는 짙은 구름속에 가려있던 하늘이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더니 하루종일 변화 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화를 신고 물길을 헤치며 늪에 들어서니 바람은 한층 위세를 떨치며 몸을 휘감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시화호 주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낀 형도 (0) 2014.05.20 형도의 삘기꽃 (0) 2014.05.16 구봉도의 일몰 (0) 2014.04.11 한낮의 형도 (0) 2014.04.11 형도의 저녁 (0) 2014.03.09 관련글 안개 낀 형도 형도의 삘기꽃 구봉도의 일몰 한낮의 형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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