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주변 홀로 선 나무와 삘기꽃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5. 25. 어둠에 잠겼던 벌판이 점점 환해지면서 엷은 안개속에 만개한 삘기의 물결이 파도처럼 넘실거렸다. 삘기가 뒤덮은 벌판 속에 홀로 선 외딴 나무들만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형도의 넓은 벌판을 뒤덮은 하얀 삘기꽃이 메밀꽃처럼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시화호 주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섬의 소떼들 (0) 2014.06.25 수섬의 아침 (0) 2014.06.24 바람부는 아침 (0) 2014.05.25 수섬과 소떼들 (0) 2014.05.20 안개 낀 형도 (0) 2014.05.20 관련글 수섬의 소떼들 수섬의 아침 바람부는 아침 수섬과 소떼들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