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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추상

연륜 # 6

by 아네모네(한향순) 2016. 10. 3.

 

 

 

기암괴석에 핀 연륜의 꽃은 어느 꽃보다 화려했다.

바위가 얼었다 녹는 것을 반복하며

모든 슬픔과 한을 토해 놓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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