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뒷쪽 해변으로 가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쑥부쟁이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안도현의 시 "무식한 놈"처럼 쑥부쟁이는 해국과 많이 닮았지만 꽃송이가
조금 작고 잎이 전혀 다르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장소에서 보라색 쑥부쟁이를 담아보았다.
무식한 놈 ( 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을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다.
섭지코지 뒷쪽 해변으로 가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쑥부쟁이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안도현의 시 "무식한 놈"처럼 쑥부쟁이는 해국과 많이 닮았지만 꽃송이가
조금 작고 잎이 전혀 다르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장소에서 보라색 쑥부쟁이를 담아보았다.
무식한 놈 ( 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을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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