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시간이 가까워져 오자 우리는 고다이지 일몰을 담기위해 부지런히
자리를 옮겼다. 노루꼬리만큼 짧아진 일몰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고다지에 불이 켜질때 까지 기다리며 일몰빛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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