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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4. 26.



날이 밝기 전, 감곡의 복숭아골을 찾았다. 궁금해서 이맘때면 해마다 찾는 곳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온 동네가 복숭아 꽃을 피워 무릉도원을 방불케 하였다.

차츰 날이 밝고 햇빛이 들어오자 꽃은 더욱 분홍빛을 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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