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최남단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 포인트이다.
중세 시대에는 아드리아 해에서 중요한 무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크게 성장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편입되었다가
199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후에는 크로아티아 영토에 속하게 되었다.
내전 당시 크로아티아를 침공한 세르비아 군대가 두브로브니크를
포위하고 포격을 가해 도시의 건물 상당수가 파괴되었는데,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전 세계의 학자들이 인간 방패가 되어 두브로브니크를 지켰으며
전쟁 후 유네스코 등의 지원을 통해 대부분의 유적들이 복원되었다.
15~17세기에 예술과 문학이 크게 발전해 '남부 슬라브의 아테네'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부 슬라브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곳 사람들의 말이 문학작품에 나타났다.
그러나 바다에서 이룬 업적이나 상업에서 얻은 성과는 이 도시의 문학사를 훨씬 능가하는 것 이었다
성안에 있는 오노폴리안 분수 아직도 식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우산을 쓰고 있는 나의 친구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정문위에는 피에타 조각상이 새겨저 있다.
고딕 양식의 창문이 인상적인 건축물 스폰자궁과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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