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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인물)

민속촌에서 만난 사람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6. 1. 3.

 

 

새해 첫날 민속촌에서 만난 사람들을 담아보았다. 이른 시간이라 일반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

그곳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었는데, 한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어쩐지 정감이 가고

불을 지피는 모습을 보니 옛추억을 불러 이르킨다.

 

 

 

 

부지런히 장사준비를 하는 매점 아저씨 너와집 지붕에 앉은 서리가 하얗다.

 

 

 

 

 

 

 

 

 

 

 

 

 

 

 

 

 

 

 

 

 

 

 

 

 

 

 

 

 

 

 

 

30년 전 새해 첫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가족들과 먼길을 돌아 민속촌을 찾았다.

어쩌면 한세대를 거슬러 지나온 세월이다. 지금의 손자들 나이 또래의 아이들을 데리고

 호기심으로 여기저기를 돌아보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삼십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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