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풍경) 시몬 너는 좋으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11. 9. 시몬! 나뭇잎새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옛날에 신파조로 읊었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의 한 구절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사진일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추의 남이섬 (0) 2017.11.14 창경궁의 가을 (0) 2017.11.11 안개낀 산성에서 (0) 2017.11.08 가을의 정취를 찾아 (0) 2017.11.03 매바위와 모래사막 (0) 2017.10.30 관련글 만추의 남이섬 창경궁의 가을 안개낀 산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찾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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