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버려진 진심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12. 13.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겨울강가에누가 버리고 간 흔적인지 꽃다발이 떨어져있다.배 한척이 강을 지키고 있는 이른아침에어떤 사람의 진심이 버려져있는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누군가 받아줄 수 없는 마음을 거절당한 것일까.공연히 내가슴이 두근거리며 쓸쓸해진 하루였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 (0) 2017.12.17 얼어붙은 강 (0) 2017.12.15 수선화에게 (0) 2017.12.11 너에게 묻는다. (0) 2017.12.08 산 그리메 (0) 2017.12.06 관련글 결 얼어붙은 강 수선화에게 너에게 묻는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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