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귀하디귀한 보물이었지.
그나마도 없는 집에서는 이웃집 눈치 보며
겨우 한 통화 빌려 쓰고 대접받던 전화기가
이제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장난감으로
변신하여 온갖 마술을 다 부리니
희한한 세상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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