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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외암민속마을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7. 2.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 우리는 외암민속마을을 찾았다.

마을입구에 있는 연밭에는 연꽃은 좀 이르고 연잎만 무성하였다.



다행이 비는 안개비로 변하여 동네를 포근하게 감싸안았다.

돌담에 흐드러진 능소화가 나그네의 발길을 붙잡고

돌담길을 돌아돌아 인적없는 새벽의 마을을 헤집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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