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나무의 노래
정연복
쓸쓸한 빈가지
겉모습일지라도
안으로는 봄날의 희망
가득 담고 있으니
찬바람 쌩쌩 불어와
이 몸 춥고 흔들려도
울지 않으리
울지 않으리.
간절한 희망은
생명의 힘이 되어
끝내 연초록 봄은
오고야 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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