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진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무리를 하면서도 겨울에 제주에 간것은 눈쌓인 한라산도 보고 싶었지만
겨울에 한창인 동백을 마음껏 담아보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남의 사진을 볼때 쉬워보이던 것이 막상 내가 담으려하니
생각대로 되지않았다. 한정된 시간에 아쉬움만 남기고 온 흔적들이다.
동백포레스트는 제주 남원읍에 있는 동백 군락지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지만 잘가꾸어진 동백숲으로 둘러쌓여있다.
젊은 모델이 필요한데 할매들끼리 갔으니 모델할 사람도 없고
감성사진도 마음대로 안되고 아무래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벽에 창문을 내고 밖의 정원이 그대로 풍경이 되는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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