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코로나로 격리생활에 익숙해지다보니 모든게 무기력해져서
요즘은 출사길도 뜸해지고 그저 단세포 동물처럼 맛난 음식이나 찾아 나들이를 한다.
이날도 충남 천북에 굴구이를 먹으러 갔던 길에 잠깐 들려 본 서산의 간월암
밀물때는 섬이 되고 썰물때는 육지와 연결되는 작은 암자
사바세계 저쪽에 있는 정토라고 하여 피안사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물에 떠있는 연꽃같다고 하여 연화대로 불리기도 했다.
요즘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육지와 섬사이에 다리 비슷한게 놓여있다.
작은 암자에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전에는 없던 작은 연등을 팔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소원을 빌고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작은 연등들
몇년 전에 다녀온 일몰의 간월암 간월암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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