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풍경)

용평리조트의 밤

by 아네모네(한향순) 2021. 8. 29.

 

발왕산에서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해가 기울때까지 걷다가

아래로 내려오니 용평리조트에는 이미 어둠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둠속에서 불이 하나 둘 켜지고 주위는 갑자기 동화속 세계가 되었다.

 

 

할머니가 되었어도 감성이 남아있는지 예상치 못한 풍경에 너무 설레고 가슴이 뛰었다.

여러가지 색깔로 바뀌며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도 지난 추억을 불러내어

별빛낭만을 즐기던 시절로 잠시 시간여행을 하게 만들었다..

 

 

 

 

 

 

 

 

 

 

 

 

 

 

 

 

 

 

 

'사진일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로고루 성지  (0) 2021.09.10
노란 꽃밭에서  (0) 2021.09.02
고사목 군락  (0) 2021.08.25
발왕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0) 2021.08.22
한낮의 안반데기  (0) 2021.08.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