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중심에는 중세시대의 구시가지가 있다.
세계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곳이자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부터 다채로운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새벽의 문을 지나야 되는데 사람들이 줄지어 문으로 들어간다.
새벽의 문 윗층에는 성모님을 모셔둔 예배소가 있는데 기적을 일으킨다는
소문 때문인지 많은 순례객들이 모여 들어 빌 디딜 틈도 없었다.
새벽의 문을 지나면서 구시가지가 시작되는데
워낙 넓지 않아 도보로 한나절이면 충분히 돌수가 있다.
빌뉴스에는 워낙 많은 성당들이 있는데 성카지미르 교회는 그중에서 가장 오래 된 교회이다.
구 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점심은 자유식을 사먹어야 하는데
우리는 유명하다는 이 식당에서 만두와 스프로 된 현지식을 먹어 보았다.
하얀 건물은 빌뉴스 대성당 건물과 야트막한 산 위에 자리 잡은 게디미나스성은
현재 성벽 일부분과 탑이 남았는데 빌뉴스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대를 가고 싶으신 분은 바로 이곳을 찾으면 된다
빌뉴스 시청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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