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다가 처인구에 있는 농촌테마파크에 들렸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규모 있는 종합 체험 시설물이다.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일상을 벗어난 체험 공간’과 ‘가족단위의 쾌적한 휴식 공간’을 테마별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농장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에 유채꽃이 환하게 피어있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나 경로우대나 용인시민은 무료이다.
오전에 비가와서 나무들은 더 싱싱해지고 사람들도 없어 한적하기만 했다.
더욱 푸르러진 나뭇잎들은 정원을 싱그러움으로 채워주고
거세게 내뿜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오후이다.
아래는 동심을 생각나게 하는 개구쟁이 조각품들
그사이 철쭉은 꽃잎이 많이 지고 대신 색색의 튜립꽃이 정원 곳곳을 장식하였다.
빗방울이 달린 새순들이 너무 싱싱하고 보라색 꽃잔디가 언덕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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