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바다)

어촌의 하루

by 아네모네(한향순) 2011. 9. 17.

 

 

조개잡이 하는것을 찍기위해 조그만 어촌에 찾아갔다. 그러나 날짜를 잘못 알았는지 조개잡는 사람은 별로 없고 낙지를 잡는

 

 사람들만 보였다. 더구나 장화를 신었는데도 어찌나 개펄이 미끄럽고 푹푹 빠지는지 도저히 걸음을 옮기기가 힘들었다.

 

 

개펄 한가운데서 오도가도 못하고 진퇴양난중에 고역을 치르는데 매일 그 뻘속에서 생업을 하는 이들을 보니 내 엄살이 사치스럽게

 

느껴져 부끄러웠다.

 

 

 

 

 

 

 

 

'사진일기(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향리  (0) 2012.01.05
궁평항 일몰  (0) 2011.10.06
주문진 항 주변  (0) 2011.09.14
제부도  (0) 2011.08.14
전곡항 요트대회  (0) 2011.06.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