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집 부부가 여름 끝자락에 제주도 여행을 감행하였다.
지난 10여 년 동안 산행도 많이 하고 같이 여행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건강들이 부실하여
아주 오랫만에 길을 나선 것이다.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흐리던 날씨가 점점 개이기 시작했다.
수십가지 동백나무가 있는 카밀라아 힐. 꽃은 없지만 아침빛이 들어와 잎들이 반짝인다.
몰래 나물을 뜯어먹던 고라니가 인기척에 놀라 두 귀를 쫑끗
호텔근처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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