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승덕의 금산령 장성에 올랐다.
금산령 장성은 5년 전 봄, <연암의 발자취를 따라서> 문우들과 문학기행을 온 곳이었다.
승덕에 도착할때부터 흐리던 날씨는 장성에 오르자 비로 바뀌었다.
만리장성은 뿌연 안개비속에 신비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곤돌라를 타고 장성을 오르는 데도 빗줄기가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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