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의 중심에는 유채꽃이 있다. 어딜가나 유채가 만발했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섭지코지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짙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의 강렬한 대비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밭에서 셔터 타임을 바꿔가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촬영에 열중했다. 멀리 보이는 올인하우스
등대를 배경으로 한 역광으로 유채밭도 찍고
아름다운 비경중의 하나인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표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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