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동,식물) 수련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8. 12. 수면 위에 빛들이 미끄러진다 채호기사랑의 피부에 미끄러지는 사랑의 말들처럼수련꽃 무더기 사이로수 많은 물고기들의 비늘처럼 요동치는수 없이 미끄러지는 햇빛들 어떤 애절한 심정이 저렇듯 반짝이며 미끄러지기만 할까?영원히 만나지 않을 듯물과 빛은 서로를 섞지 않는데,푸른 물 위에 수련은 섬광처럼 희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꽃 모음 (0) 2013.08.15 연꽃 (0) 2013.08.13 빅토리아 연꽃 (0) 2013.08.11 연꽃 (0) 2013.07.15 작약 (0) 2013.05.29 관련글 여름꽃 모음 연꽃 빅토리아 연꽃 연꽃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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