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최남단에 와온해변이 있는데 뒷산이 마치 소가 누워있는 형상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량한 해변은 조금은 지저분하고 쓸쓸한 분위기였는데 작업을 하던 집기들이 여기저기 남아있어 더 그런 분위기가 풍겼다.
밧줄에 매여있는 바지선이 넘어가는 석양에 비쳐 더욱 쓸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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