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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바람 부는 날

by 아네모네(한향순) 2013. 11. 26.

 

 

바람이 많이 불던 날 다시 영흥도로 나갔다. 날씨까지 잔뜩흐려서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이왕 나선길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좋은 파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강행군을 하였다.

 

 

날씨가 흐려서 하늘 빛과 물빛은 예쁘지 않았지만 파도는 격랑을 치며 성난 사자처럼 으르렁 거렸다.

 

 

셧터 속도를 자꾸만 바꿔가며 파도를 잡으려고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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